사랑의 박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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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정동진 다우리조텔

즉흥적으로 가게된 나홀로 정동진여행. 여자 혼자 가다보니 모텔에는 묵기 싫었고(무서웠음) , 적당히 사람이 많은 곳에, 오션뷰, 10만원 미만 숙소를 굉장히 열심히 찾아봤다. 그 결과 선출된 다우리조텔. 부킹닷컴 모바일에서 10/24-25 할인받아 6만원대에 예약했다. 수련회온 느낌 로비에는 미니바가 있다. 매점이 사라지고 들어온 듯. 내가 체크인을 밤 9시쯤 해서 사진이 잘 안나와 다음날 낮에 찍었다. 맨 처음 들어가면 침구 예쁘게 잘 정돈되어있음. 저 중간은 철길이다. 밤에 한 10시까지는 ktx 달리는 소리가 남. 운치있고 좋았음. 거울 앞에 있는건 제 짐입니다 무시하십쇼. 예전 사진보면 벽지가 엄청 알록달록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단색벽지 방에 배정받았다. 화장실 수압 좋고 깨끗함. 칫솔은 없으나..

[내돈내산] 아싸의 정동진 투어 - 가성비,저렴한 회 사는 곳 : 식당 아님

저녁을 뭘 먹을까 하다 회를 먹기로 했다. 내가 있던 곳은 심곡/금진쪽. 주변에 횟집은 다 식당밖에 없었기에 네이버로 시세파악 해보니 이 맛간 사람들이 광어우럭 2인세트를 9~10만원에 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이게 일반 시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 열받아서 어카지 하다가 정보를 찾아보니 금진항에 유일하게 회센터가 있다고.. 달려가보니 이미 망해있었다.( 식당2층의 그 곳 맞음. 이미망했습니다 ) 회 대신에 식당주인의 싸늘한 시선만 맛봄. 진짜 너무 배고프고 힘들었지만 유일하게 회 살만하다는 묵호항으로 갔다. 님들은 진짜 제발 고생하지마시고...묵호항 가세요... 금진항 회센터 망해서 아무것도 없고요.. 심곡은 개창렬이란 말이예요.. 제발 ㅠ 가서 아재들한테 싸장님 우럭 어케해요~ ?..

아싸의 정동진 낚시투어 - 심곡, 금진항 / 도다리, 놀래미, 뚱이

갑자기 즉흥적으로 여행이 가고싶다는 생각이 들어 네이버 지도를 켰다. 안가본 곳을 추려내니 동해 밑쪽, 내륙지방뿐이길래 이번엔 낚시도 할겸 동해 밑쪽을 가기로 결정. 그나마 가깝고 유명한 것 같은 정동진으로 골랐는데... 정동진 하면 생각나는게 아침일출밖에 없는 이유를 뼈저리게 깨닫고 왔다. 새벽에 출발해 아침먹고 커피한잔 먹고 지렁이사러 주변 낚시방으로 갔다. 사장님, 저 숙소 등명해변쪽인데용. 가까운 곳에서 할만한 곳 있을까요? 했더니 심곡항 추천해주심. 혼무시도 있길래 가져갔다. 그리고 심곡항 도착. 내항쪽은 물도 맑고 파도도 잔잔하니 좋았지만, 너무 얕았고 외항쪽은 테트라가 너무 많고 갯바위쪽은 주차가 애매했다. 게다가 내 대는 민물용 300대라서 방파제에서 던질 각도 안나왔음 ㅎㅎ 예? 왜 민물..

아싸의 강릉여행 - 버드나무브루어리, 호텔큐브, 커피내리는 버스정류장, 동화가든, 건도리펍, 봉봉방앗간, 테라로사,

나는 혼자 여행가는걸 좋아한다. 워낙 즉흥적인 편이기도 하고, 계획따위 없이 숙소만 대충 잡고 가서 티맵인기 찾아가서 밥먹거나, 혼자 카페가서 끄적대는걸 좋아하는 편. 그리고 숙소는 돈 좀 더 주더라도 오션뷰로 잡고 밤에는 혼자 멍때리다 집에 옴. 그런 혼 여행족에게 추천하는 강릉 스팟들임. 사진을 건지기보단 혼자 빨빨대며 돌아다니는 자차족에게 추천. 차 없으면 힘들지도? - 숙소 : 호텔 큐브 경포대 바로 앞에 있다. 경포대에 있는 숙소중 외관이 제일 깨끗하고 숙소 컨디션도 좋음 말뿐인 24시간 프론트데스크가 아니라 정말 오픈된 프론트에 새벽 아무때나 내려가도 직원분이 계심. 더불어 주변에 편의점도 많아서 급하게 뭔가가 필요할 때 바로 가서 사기 좋다. 식당가도 주변에 많고 해변도 걸어서1분, 오션뷰도..

정보공유/정보 2020.10.22

맥알못의 칼스버그 리뷰

(왜 초점이 나간거야 쉬익) 엄마 짐꾼으로 농협갔다가 은근슬쩍 카트에 밀어넣어 득템한 칼스버그. 6캔 9700원에 샀다. 덴마크 맥주임. 산미가 굉장히 많은편! 탄산은 그리 많지 않다. 끝맛은 살짝 보리차. 지금까지 맛본 다른 맥주에 비하면 산미가 센편! 부드러운 맛은 아니지만 적당히 혀 톡톡 치는 맛으로 먹을만 하다. 일반 맥주보단 좀 더 다양한 맛인 것 같음. 아마 칼스버그는 다 먹으면 한 팩 더 살 것 같다. 무난하게 막 먹기 좋은듯.

맥주리뷰 2020.10.22

편의점 맥주 4캔 만원 시리즈 - 파울라너 바이스, 클라우드 크래프트

호가든 잔에 들어있지만 클라우드 크래프트 캔 ( 남색캔 ) 4.5도. 이건 파울라너 바이스. 5.5도. 언제나 말하지만 나는 맥알못. 맥주 종류도 뭣도 모름. 막 먹을땐 하이트 엑스트라콜드( 추억이 담긴 맥주라 좋아함 ) , 맛있는걸 먹을땐 기린이치방. 예전에는 블랑, 데스페라도스, 에델바이스처럼 산미, 가향된 맥주를 좋아했다. 먼저 클라우드 크래프트. 정말 가벼운 느낌. 탄산이 심하지 않음. 끝맛이 보리차st. 탄산있는 보리차.. 무게감없고 가벼운 맛이다. 이것도 비어퐁할 때 넣어 놓으면 끝도없이 들어갈듯. 딱히 향이랄 것도 없고 말그대로 보리차에 소다기계로 탄산 쭉 넣은 느낌. 아무생각없이 먹긴 좋지만 맛있는 맥주를 먹고싶다! 할때는 비추. 다음은 파울라너 바이스. 종류가 굉장히 많은데 내가 먹은건 ..

맥주리뷰 2020.10.18

론리아일랜드 - Great day 가사해석/ 의역/오역/초월번역 / 욕 주의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노래. 아니 이게 벌써 7년 전 노래라고...? 노래가 계속 말도 안되는 말들의 나열이다. 왜냐구요? 마약에 관한 노래거든요. 약빤 사람이 멀쩡한 소리 할리가? know why, but today seems like it's gonna be a great day 왠진 모르겠는데 오늘 개쩌는 날일듯 There's something in the air that makes me feel like thing are gonna go my way 뭔가 일이 잘 풀릴거란 느낌이 들어 The birds are chirping "tweet-aly deet", the sun is shining bright 새는 짹짹거리고 해도 눈부셔 There's a skip in my step, a pep in my..

노래 2020.10.17

맥주리뷰 -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

일단 깔고 들어갈 것. 나는 바이젠,, 스타우트,, 라거,, 필스너,, 다 뭔지 모르는 맥알못. 나는 노란가 검은가 / 쓴가 쓰지 않은가 / 탄산이 센가 안센가 / 가향되어있는가 아닌가 를 기준으로 고른다. 일단 밀러가 맥주 종류 중 한개인 줄 알았는데 , 회사 이름이었다. 밀러사의 제뉴인 드래프트. 그러니까...밀러 쌩맥이란 소리군요. 맛은 약간 밍밍함. 탄산도 센 편이 아님. 약간....물탄 일반 맥주맛이다. 캔에는 개쩌는 부드러움을 위해 4번 걸렀다고 하는데 너무 많이 거른건 아닐까..? 싶은 맛임. 그렇다고 못먹을 정도는 아니고..살짝 아쉬운 맥주? 네이버에 찾아보니 가볍게 마시는 맥주라고 함. 비어퐁같은거 할 때 깔기 좋은 맥주인 것 같다. 순하고 말랑말랑한 느낌임. 라이트한 느낌의 맥주를 좋아..

맥주리뷰 2020.10.17

코스트코 회원카드 놓고 왔을 때, 가족카드와 일일회원권

이건 그냥 귀여워서 올리는 사진. 코스트코는 한 회원권당 무료로 가족카드 1개를 추가발급해준다. ( 한번의 회원권 결제로 2개의 카드 발급 가능 ) 필요한건 먼저 발급한 카드 혹은 회원번호, 그리고 새로 발급받을 사람의 신분증. 또한 카드가 있는데 놓고온 경우에도 신분증이 필요함. ☆☆ 발급방법 준비물 : 카드 혹은 회원번호, 새로 발급받을 사람의 신분증 코스트코 1층에 가면 안내데스크가 있다. 거기에서 가족카드 발급받으러 왔다고 하면 실물카드와 신분증을 달라고 함. 실물카드가 없으면 회원번호를 알려드리면 됨. 참고로 가족카드의 경우 같은 주소지에 거주중일 때는 그냥 발급이 가능하며. 주소지가 다를경우 등본 지참해야 함. 내 경우 주소지가 같기에 바로 발급이 되었고, 이후 카드발급을 위해 사진을 찍자고 ..

정보공유/정보 2020.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