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리뷰' 카테고리의 글 목록

맥주리뷰 4

사무엘 아담스, 파슨스 블루라벨, 블루문

세계맥주집가서 8캔 사온 맥주들 리뷰하려고 함. 먼저 사무엘 아담스. 쌉싸르르르르! 하고 끝이 약간 꼬순맛이 있음. 무게감도 굉장히 있는 편. 강한 맛을 좋아한다면 추천. 색도 굉장히 진한 편이다. 다음은 파슨스 블루라벨. 먹자마자 머릿속으로 물음표 5조 5억개 지나감. 목욕하면서 먹느라 물이 들어갔나? 싶을 정도로 물7 맥주3 느낌의 맥주였음. 게다가 묘한 약맛까지. 다신 먹고싶지 않은 최악의 맥주였다. 맹탕 그자체. 산미가 강하고 탄산이 세지 않으며 끝에 약간의 보리차 느낌이 남. 개인적으로는 맛있게 먹었다. 라이트하지만 밍숭맹숭한 맛은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추천. 혹시 오늘 맥주의 공통점을 아시는 분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세계맥주집 가서 파란캔들은 다 집어왔다. 블루성애자..

맥주리뷰 2020.11.05

맥알못의 칼스버그 리뷰

(왜 초점이 나간거야 쉬익) 엄마 짐꾼으로 농협갔다가 은근슬쩍 카트에 밀어넣어 득템한 칼스버그. 6캔 9700원에 샀다. 덴마크 맥주임. 산미가 굉장히 많은편! 탄산은 그리 많지 않다. 끝맛은 살짝 보리차. 지금까지 맛본 다른 맥주에 비하면 산미가 센편! 부드러운 맛은 아니지만 적당히 혀 톡톡 치는 맛으로 먹을만 하다. 일반 맥주보단 좀 더 다양한 맛인 것 같음. 아마 칼스버그는 다 먹으면 한 팩 더 살 것 같다. 무난하게 막 먹기 좋은듯.

맥주리뷰 2020.10.22

편의점 맥주 4캔 만원 시리즈 - 파울라너 바이스, 클라우드 크래프트

호가든 잔에 들어있지만 클라우드 크래프트 캔 ( 남색캔 ) 4.5도. 이건 파울라너 바이스. 5.5도. 언제나 말하지만 나는 맥알못. 맥주 종류도 뭣도 모름. 막 먹을땐 하이트 엑스트라콜드( 추억이 담긴 맥주라 좋아함 ) , 맛있는걸 먹을땐 기린이치방. 예전에는 블랑, 데스페라도스, 에델바이스처럼 산미, 가향된 맥주를 좋아했다. 먼저 클라우드 크래프트. 정말 가벼운 느낌. 탄산이 심하지 않음. 끝맛이 보리차st. 탄산있는 보리차.. 무게감없고 가벼운 맛이다. 이것도 비어퐁할 때 넣어 놓으면 끝도없이 들어갈듯. 딱히 향이랄 것도 없고 말그대로 보리차에 소다기계로 탄산 쭉 넣은 느낌. 아무생각없이 먹긴 좋지만 맛있는 맥주를 먹고싶다! 할때는 비추. 다음은 파울라너 바이스. 종류가 굉장히 많은데 내가 먹은건 ..

맥주리뷰 2020.10.18

맥주리뷰 -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

일단 깔고 들어갈 것. 나는 바이젠,, 스타우트,, 라거,, 필스너,, 다 뭔지 모르는 맥알못. 나는 노란가 검은가 / 쓴가 쓰지 않은가 / 탄산이 센가 안센가 / 가향되어있는가 아닌가 를 기준으로 고른다. 일단 밀러가 맥주 종류 중 한개인 줄 알았는데 , 회사 이름이었다. 밀러사의 제뉴인 드래프트. 그러니까...밀러 쌩맥이란 소리군요. 맛은 약간 밍밍함. 탄산도 센 편이 아님. 약간....물탄 일반 맥주맛이다. 캔에는 개쩌는 부드러움을 위해 4번 걸렀다고 하는데 너무 많이 거른건 아닐까..? 싶은 맛임. 그렇다고 못먹을 정도는 아니고..살짝 아쉬운 맥주? 네이버에 찾아보니 가볍게 마시는 맥주라고 함. 비어퐁같은거 할 때 깔기 좋은 맥주인 것 같다. 순하고 말랑말랑한 느낌임. 라이트한 느낌의 맥주를 좋아..

맥주리뷰 2020.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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