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일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식물일기 14

바나나 자구 분리 어게인

빠나나 자구를 캤다 건강한 우리 나나 자구 그만뽑고 빠나나 달아주면 안될까? 먼저 화분에서 몸통을 꺼내고 물에 씻챠서 뿌리를 드러낸다 자구를 썬다. 키포인트 : 뿌리와 함께 썰어내는 것이 중요. 뿌리가 많을수록 빨리, 잘 자란다 소독한 도구로 하는 것이 좋다고 하지만.. 전 바빠요. 게챠. 추출한 자구는 잘 심어 따로 키워주자. 저번에 추출한 자구는 요맨치나 잘 컸다. 모두 바나나 자구 잘 분리하시고 농장만드시길♡

식물일기 2023.05.15

알로카시아 실버드래곤 번식/꽃 - 꽃대 잘라야하나요?

우리집의 유일한 근육질. 알로카시아 실버드래곤. 알로카시아류 중에서도 순하고 키우기 쉽다. 배수가 좋은 흙을 사용하는 것이 좋지만, 귀찮아서 상토 100%를 사용하고 있는데도 무럭무럭 자라주는 좋은친구. 최근 이 착한 친구가 성장세가 둔해져 무슨 일인가 하고 살펴봤다. 그럼 그렇지ㅠ 꽃대가 올라왔음. 알로카시아 꽃은 향도 없고 생긴것도 못생긴데다가 꽃대가 올라오면 꽃 피우는 데에 모든 에너지를 쏟아부으므로,, 썰어주는 것이 좋다. 어쩐지. 착한 친구가 화를 내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 법임. 써걱. 어? 박대리님! 꽃대를 썰어버리면 번식은 어케해요? 왜 식물 생식기를 잘라요! 중성화 시키신거 아닌가여 ?! 아닙니다. 알로카시아는 자구번식이 갑입니다. 씨앗보다 자구로 번식하는게 빨라서 꽃대가 의미가 없읍니..

식물일기 2022.10.26

바나나 자구 분리했다.

잘 기르고 있던 바나나 옆에서 갑자기 새순이 올라오길래 엎어봤더니.. 자구가 달려있었고 동시에 뿌리로 내 욕 중이길래 분갈이를 해줬다. 이미 자구에서 뿌리가 많이 난 상태라면 그냥 잡아 뜯거나, 칼로 썰어도 문제가 없지만 만약 자구에 뿌리가 생기지 않은 경우라면 본체의 덩이뿌리를 >모양으로 파내더라도 자구 부분을 최대한 살려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자구에서 새 뿌리가 나지 못한 채 썩을 수 있음. 바나나는 과습걱정 없이 계속 저면관수로 키워도 되는 식물이니 과습 걱정없이 그냥 물 바가지로 퍽퍽 줘가며 길러도 된다. 나는 예전에 사뒀던 부직포화분 사용했음. 부직포화분 말고 플분에서도 잘 자라니 꼭 부직포화분을 사용하지 않아도 됨. 대충 삽으로 퍽 떼어내고, 대충 심어줬다. 2달이 지난 후... 마미 바나나는..

식물일기 2022.10.25

식물의 생명력 - 콜레우스 삽수

카페에서 나눔을 받았는데, 콜레우스 가지도 함께 주셨다. 택배를 직광에서 깠는데, 다른 식물에 눈이 팔린 사이 콜레우스가 시들해졌다. 뜨거운 직광 아래, 지퍼백 안에서 산소순환 없이 축축한 상태로 직광에 노출된 콜레우스가 콜레우스 찜이 되어버린 것. 일단 시들해진 잎을 자르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줄기만 물꽂이를 해봤는데 3일만에뿌리가 나왔다. 경이로운 식물들... 한 한달정도 물꽂이로 뿌리내리고, 뿌리가 실해지면 흙으로 심어줄 것. 식물...대단해...

식물일기 2022.06.03

피쉬본 선인장 / 생선뼈 선인장 끝에 털이 났을 때

해위. 당신의 피쉬본 대가리에 털이 났읍니까? 그것은 피쉬본이 탈모치료에 성공한게 아니라.. 공중뿌리랍니다.. 피쉬본은 공중뿌리가 난 자리에서 새순(자구)가 남. 좀 더 키워서 분리해도 되지만... 공중뿌리가 난 상태에서 썰어 삽목하면 자라날까?해서 썰어버렸다. 자구가 나올때까지 기다릴 수 없어..!그리고 그럼 윗부분 못생겨지잖아..! 베이비 뼈가 잘 자라도록 기도해주십시오 여러분..

식물일기 2022.03.20

모과 씨앗 발아시킴.

후.. 씨앗 발아시키는 법 몰라서 3주간 개뻘짓했음. 모과씨앗은 갈색 껍질에 쌓여있을 텐데, 뽀족한 부분을 손톱으로 찔러 그 껍질을 벗겨줘야 발아가 수월하게 된다. 이걸 몰라서 3주동안 상토에 물 계속 주면서 왜 안나와ㅠㅠ왜 안나와ㅠㅠ하고 오열함. 껍질을 벗겨서 상아색인 상태로 키친타올에 놓고 물 이빠이 주면 한 3일이면 발아한다. 맨 처음에는 머가리가 똑! 쪼개지고 초록색이 나오길래 오.. 뭐여했는데 그 사이에서 작은 떡잎이 나옴 ㅠㅠ 감동. 한 5~7년 지나면 열매 달린다니까..^^..열심히 길러볼 예정. 서른 넘어야 구경 가능하겠구만..모과 싫어하지만.. 싫어하는데 왜 키우냐고요? 예전 택시갬성st로 차 안에 두게요..ㅎ

식물일기 2022.03.20

김포 아프리카농장 다녀옴 ( 알부카 스피랄리스 / 키르탄투스 키르탄서스 시란투스 스피랄리스 / 칼큘러스 / 리톱스 ) + 흙배합

해위. 김포 간 김에 댕겨왔읍니다. 전경은 민폐일까봐 못 찍었지만 하우스 한 동이 전부 다 다육/구근들이었음.. 구경하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던 ㅋㅋㅋ 그리고 데려온 리톱스. 짱 짱짱함. 귀여운 어금니들.. 가격도 저렴했다. 농장에서 가져온 그대로 키울거라 잘 모르겠지만.. 풀 마사 소립인 것 같다. 코노피튬 칼큘러스. 좀 큰 사각플분에 있었는데 미니 토분으로 바꿔줬다. 공간이 없그든요. 다육흑 소량 + 마사 소립. 드디어 샀다..알부카 스피랄리스.. 하.. 파마도 짱짱하고 꽃대도 있고 구근도 크고 뿌리도 겁나 실했음. 알부카 스피랄리스와 나의 관계를 말하자면..눈물부터 나옴. 1. 알부카 스피랄리스가 사고싶어서 인터넷으로 삼. 2. 알부카 스필랄리스가 아니라 넬소니 스피랄리스가 옴. 3. 넬소니는 내 타..

식물일기 2022.03.20

거북 알로카시아 자구 기르기 / 방법 / 기간

자구에서 뿌리가 났다. 열흘만임! 거북 알로카시아 분갈이하면서 나온 자구를 완전히 깐 것과 조금 깐 것에서는 열흘만에 뿌리가 났다. 완전히 깐 것의 뿌리가 살짝 더 김. 까지 않고 그냥 둔 자구에서는 아직 소식이 없다. 자구는 물에 불려 껍질을 까야 뿌리가 빨리 나온다는 증거.. 일단 셋 다 하이드로볼 + 상토 + 수태에 박아놨다. 왜 섞어놨냐고요? 수태가 없어서요.ㅎ; 수태가 많았다면 풀수태에 박아놨을듯. 더불어 자구는 알로카시아 뿌리 옆에서 자라나므로(흙 속) 어두운 곳이 좋을 것 같아서 빛이 덜닿게 수태에 완전 묻어두었었다. 여튼 거북카시아 자구 뿌리 빨리 내리는 법 : 고습도, 저광도인듯. (광도는 불확실) 전글 https://love-battery.tistory.com/125

식물일기 2022.03.18

콜로카시아 블랙매직 (토란, 흑토란) 토경/수경, 콜로카시아 알로카시아 차이

알로카시아의 친구 콜로카시아..라고 하고싶지만 사실 다른종이다. - 알로카시아는 과습에 약하고 콜로카시아는 물돼지임. - 알로카시아는 독성이 있어 못먹고, 콜로카시아는 식용 가능. (그렇다고 아무 콜로나 먹진 말자.) 콜로카시아 = 토란 = 타로. 예? 토란?타로요? 네 토란이요. 타로 맞습니다. 타로밀크티 그 타로요. - 콜로는 연못에서 자라는 애들이라 수장시켜 키우는 사람들도 많다. 그리고 그게 나. 물고문을 해주지... 당근마켓에서 만원에 데려왔다. 어항에 넣어 키우셨다고 하셨는데 상태가 그리 좋진 않아 살짝 실망. 하나는 이미 하엽져서 잘라냈고 나머지 하나는 하엽 진행중. 원래 콜로카시아는 잎장이 3장정도를 유지하며, 환경이 정말 잘맞으면 6장정도를 만들어낸다고 함. 밑이 막힌 수생식물용 화분 (..

식물일기 2022.03.06

거북알로카시아 자구분리 및 심기

저번에 분갈이를 하면서 거북알로카시아 자구를 얻었다. 뿌리가 너무 많이돌아서 연탄갈이를 하는 바람에 안에있는건 못꺼냈음 ㅠ 분명 더 있을텐데... 얘는 물에 몇 분 불려서 껍질을 벗겨놨다. 껍질을 벗기면 좀 더 빨리 나온다고 함. 실험삼아 하나는 다 까보고 나머지는 좀 덜 깠다. 나온 자구는 애기모람 집 (수태존)에 살짝 쳐박아둠. 보통 수태 / 적옥토 / 상토 등에 심는 것 같은데, 중요한건 결국 고습도를 맞춰줘야 한다는 것. 알로카시아 성체는 물시중을 들면 안되지만 자구는 물시중 잘 들어줘야 한다. 너 대체 야생에서는 어떻게 자라는거니.

식물일기 2022.03.06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