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 이야기임. 나는 초딩때 비염과 다이어트 목적으로 (어릴적부터 파오후였음ㅋ) 한의원에서 이것저것 침도맞고 한약도 먹고 함. 그러면서 썰이 생기게 됐는데,,,, 1. 형사아저씨 나는 어릴적부터 미친 친화력을 가지고 있었고, 초면인 사람에게도 마구마구 말을 붙이는 개초딩이었음. 대기실에서 웨이팅 하던 도중, 옆자리 아저씨를 보자마자 바로 아 저사람 경찰이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냅다 앞뒤 잘라먹고 물어봄. "아저씨 경찰이죠?" 하니까 진짜 당황하면서 자기 형사라고. 어떻게 알았냐고 함. "그냥..경찰일 것 같았어요.." 하니까 취조 시작. 날 어디서 봤냐, 왜 그렇게 생각했냐, 기타 등등,,, 그땐 그냥 ... 경찰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경찰이라 생각했다. 라고 말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 아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