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소리' 카테고리의 글 목록

잡소리 20

가위일기.

안녕하십니까?날이 따뜻해져서 돌아온 무서운이야기 중독자 박대립니다. 각설하고 시작. 최근 2주간 가위 주 1회정도씩 눌리고 있는데점점 참신해져서 후기 남기러 옴.  1) 꼬마돌 귀신 잘 자고있는데 누군가가 창문을 두드림. 참고로 내 방은 2층. 뭐여? 하고 보니 어떤 여자가 창틀에 팔을 걸친 채 눈만 빼꼼 내놓고 날 쳐다보고 있었음.우와 귀신이다;; 하고 다시 잤는데 다음 순간 내 발치, 침대 끄터리에 팔을 걸치고 눈만 빼꼼 내놓고 날 쳐다보고 있었음.그때도 아 귀신이다; 하고 다시 잠.  공포 포인트를 찾자면,, 내 침대 높이는 사람이 그렇게 매달릴만한 위치는 아니란 것.상체까지만 있거나 혹은 꼬마돌인건 아닐지?  2) 헤엽미(help me) 귀신. 새벽에 누가 문 똑똑똑 두드리면서  대리야 나와봐 이..

잡소리/일상 2025.03.27

금일자 악몽.

머나먼 미래..  사람들은 기형세포의 이상분열로 피부조직이 괴사하듯 변형되는 병을 겪게됨. 이 병은 치료법이 개발되지 않아 그 신체부위를 잘라내는 것 밖에 해결책이 없었음. (like cancer) 근데 그 잘라낸 신체는 부패하지 않고 끊임없이 재생함. *플라나리아 아닙니다  난 그 병의 치료를 연구하던 연구원중 1명이자 이 병을 앓고있는 친구를 둔 사람이었음.  내 친구는 괴사한 피부조직 잘라내고 잘라내서 머리 + 몸통 + 왼쪽 팔만 남아있는 상태였는데, 어느날 내 친구, 즉 본체의 신체가 정상신체로 재생하기 시작함. 오른팔이 돋아나고있었음.집게발 떨어진 갑각류들이 탈피 후 집게발이 조금씩 자라나는 것처럼.  넘 놀라서 축하해주고 냅다 연구실로 달려갔음.난 잘라졌지만 재생하는 신체를 연구중이었고,그 잘..

잡소리/일상 2025.03.27

WWA 한국 프로레슬링 후기 ( Feat. 김포 WWA 오피셜 짐)

안녕하쉽니까! wwa 한국 프로레슬링 보고왔읍니다. 프로레슬링...초등학생 때 길--게 보고 잘 안 보다가 최근 다시 빠져들게 됐다네요. 초딩시절 하루 일과가 대략 이랬음.1시 하교 > 집에 와서 남자들의 채널! XTM 켜기 > WWE 챙겨보기 > 다른 거 하면 동네 나가서 뛰놀기ㅋㅋ 초글링시절 WWE 보고 있으면 할무이께서 뭐단다고 사람 패는 거 보냐고 뭐라 하심서도 눈은 안 떼셨음.은근 좋아하셨던 듯ㅋㅋㅋ 그 당시 할무이 최애간식인 구운 은행 까먹음서 봤던 추억이 있네요.가끔 잣 철에는 잣 통째로 주셔서 잣 까먹음서 봤음. 지금 생각하니 좀 ... 귀여운 추억. 잣 맛있었는데..또 먹고 싶다. 여튼 그땐 내 기준 WWE 황금기였음.언더테이커, 레이 미스테리오, 존 시나, CM 펑크, 바티스타..

잡소리/일상 2024.12.01

[스포있음/쿠키없음] 조커 폴리아되 리뷰

안녕하십니까. 폴리아되. 보고왔습니다. 조커를 보고난 나. 폴리아 되. ㅋ ㅋㅋ 기존의 조커를 생각하고 본 사람들은 실망할 수도 있음. 보통 사람들은 비상식적, 폭력적이고 잔혹하면서도 본인의 가치관을 시원시원하고 통쾌하게 풀어내는 조커를 기대함. 그런 의미에서 역대 조커를 모두 본 나는 이번 폴리 아 되를 보며 실망감을 감출 수가 없었음. 케서 로메로의 조커는 유쾌함을, 잭 니콜슨의 조커는 민폐덩어리 악동을, 히스레저의 조커는 간지와 잔인함 그리고 그 나름의 가치관을, 자레드 레토의 조커는 섹시함을 나타냄에 반해 19년도 호아킨의 조커는 사회의 타락을 나타내며 이 세상이 어떻게 빌런을 만드는지, 일반인이 어떻게 타락하는지를 보여줘 꽤나 인상깊은 조커였음. 사회복지과 출신인 나는 호아킨의 조커를 보며 맘이..

잡소리/일상 2024.10.05

나혼자 광주~대전여행 (FEAT. 챔피언스필드, 한화이글스파크 기아한화전)

광주랑 대전에 다녀왔어용. - 광주는 우리집 놀러왔던 사촌동생 델따주고,,,할무이할부지 뵙는 김에 챔필가서 유니폼사려고...사촌동생 챔필 옆에 살아서.. 어차피 올라오니까 대리구매 좀 해달라니까 냉철히 거절하대.사다주면 용돈 10 줄랬는데 안사줘서 5만 줌 ㅎ;;  - 대전은 야구보러 감.  어우. 장거리운전 좋아하는데 4시간 반 직진은 좀 빡셌다.새벽에 출발해서 길 안막히는건 좋았다네요.  아름다운 시골 경관.좌측은 깨임. 시골 할매들만 구할 수 있다는 카르텔 참기름을 만드는 데에 사용되지요.우측은 고추입니다;;  고추가 나무처럼 클 수 있는거 첨 알았음.세상은 넓고 내가 모르는 건 많구나.            할무네에 길굉이들이 새끼를 넘 많이까서 사방에서 애옹애옹중. 짱귀여워...제비집도 10개 넘..

잡소리/일상 2024.08.09

내돈내산 원주여행기-식당/숙소/가볼만한 곳 추천

안녕하십니까. 친구랑 원주 댕겨왔읍니다. 산 좋고 물 좋고 아주 좋은 도시였음. 긴말 않고 바로 시작 ~글 읽기 싫은 당신을 위한 목차~ 1.식당2.숙소3.놀거리/가볼만한 곳4.바 추천 참고 : 협찬, 지원, 요구받은 거 없음. 전부 다 내돈내산임 애초에 나한테 그런 거 주는 업체도 없음 1. 식당 - 봉화산설렁탕강원 원주시 장미공원길 71-2 2박3일 일정 중 두 번 간 맛집. 친구는 포장도 해감 ㄷㄷ 주차 넓고 편함(부설주차장 有) 나는 일반 설렁탕, 친구는 얼큰 설렁탕 먹었다. 둘 다 한입 먹자마자 크어어어뻑예아 외치면서 완뚝함;;ㅎ 아, 소면 저렇게 지저분하게 안 나옵니다.. 제가 뜨거운 면을 싫어해서 빼낸 거임. 제가 을매나 감동적이었음 명함을 가져왔겠읍니까. 가격대는 솔직히 좀 비싼 편인데 맛..

잡소리/일상 2024.07.21

[여름특집] 내가 직접 겪은 이야기

모내기가 끝났네요...예.. 여름의 시작입니다.. 이쯤부터 더워지대.. 더워진 김에 직접 겪은 기묘한/무서운 이야기를 좀 풀어보려 합니다..어디가서 이 썰 풀면 무슨 허언증 환자 or 관종 취급해서 말을 못함 ㅠ 1. 산귀신 키우던 진도믹스 백구랑 뒷산에 산책 갔다가 길을 잃었음.'홍홍홍 세상은 둥그니까 걷다보면 나가겠지' 하구 뽈뽈뽈 걷는데 어느순간부터 점점 쎄해짐.근처엔 알록달록한 리본이 묶여있는 나무들이 있었는데,갈수록 점점 많아지길래 뭐지? 하고 가까이 가서 보니까리본마다 부적이랑 메모가 한개씩 붙어있었음. 메모에는 이런 멘트가 한 줄씩 적혀있었음. 산귀신산귀신주의산귀신산귀신돌아가시오들어가지마시오산귀신산귀신주의돌아가시오돌아가시오 보자마자 바로 뒤돌아서 튐;;;;  '백구니까 넌 날 지켜줄거야 넌 ..

잡소리/일상 2024.05.23

한의원 썰

어린시절 이야기임. 나는 초딩때 비염과 다이어트 목적으로 (어릴적부터 파오후였음ㅋ) 한의원에서 이것저것 침도맞고 한약도 먹고 함. 그러면서 썰이 생기게 됐는데,,,, 1. 형사아저씨 나는 어릴적부터 미친 친화력을 가지고 있었고, 초면인 사람에게도 마구마구 말을 붙이는 개초딩이었음. 대기실에서 웨이팅 하던 도중, 옆자리 아저씨를 보자마자 바로 아 저사람 경찰이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냅다 앞뒤 잘라먹고 물어봄. "아저씨 경찰이죠?" 하니까 진짜 당황하면서 자기 형사라고. 어떻게 알았냐고 함. "그냥..경찰일 것 같았어요.." 하니까 취조 시작. 날 어디서 봤냐, 왜 그렇게 생각했냐, 기타 등등,,, 그땐 그냥 ... 경찰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경찰이라 생각했다. 라고 말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 아저..

잡소리/일상 2024.03.08

알레르기 응급실 / 저혈압 실신 / 기립성 저혈압 / 동국대 응급실 2관왕

얼마 전 새벽,, 십덕질하던 도중 갑자기 온 몸이 간지러워졌다. 팔>다리>배>두피>팔>등>손 등 전신 로테이션으로 산발적인 소양감이 생겼는데, 덕질하느라 무지성으로 긁다보니 어느새 피가 나고 있었다.어? 피? 하는 순간 기도도 좁아져있다는 것을 알게됐음.그쯤부터 색색.. 힉힉...거리며 숨쉬기 시작. ( 2D 알러지 ㄷㄷ ) 에이 설마~ 하며 거울을 봤는데 이미 퉁퉁 불어있었다. 특히 얼굴이 조조에게 두씨뺏긴 관우같았음. 씨뻘겋고 땡땡했음.  그때부터 느린 586 대가리를 빠르게 굴려 '전신 두드러기 + 간지러움 + 호흡곤란 + 부종 + 충혈 + 기타등등 =  알러지' 라는 결론을 도출하고 항시 상비하던 항히스타민제를 먹었는데 기도만 살짝 넓어지고 큰 효과가 없었다.    한 한시간쯤 기다리다 결국 차키..

잡소리/일상 2023.08.28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