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박대리

해위.제 누렁이는 17년식. 약 7년간 잘 타던 누렁이의 안전벨트 버클이 안 끼워지고 안 빠지길래 수리해 봄.   증상 : 맨 처음에는 안전벨트가 잘 안 빠져서 여러 번 힘주어 눌러야 빠짐.이때에는 떱디(wd-40) 뿌려주면 괜찮아진다는 말이 있어서 뿌려봤는데 효과 없었음. 약 이틀 뒤에는 아예 안전벨트가 안 끼워짐.띠롱띠롱 경고음은 계속 울리는데 안전벨트는 안 끼워지고,어쩔 수 없이 조수석 버클에 꽂으니 벨트 걸리적거리고 아주 짜증났음.경찰 지나갈 때마다 은근슬쩍 눈깔기는 덤. 여기서 내게 두 개의 선택지가 주어지게 된다.  1. 자가수리2. 서비스센터 1. 자가수리인터넷에서 안전벨트 버클을 구매하고, 기존 안전벨트 탈거 후 재장착하면 됨.장점 : 2만원 언더로 구매 가능단점 : 케이블 탈거가 좀 귀찮..

해위. 10만 키로를 넘게 탄 우리 누렁이. 슬슬 맛가기 시작하더니 오디오가 나가버림. 주 증상으로는 1) 디스플레이 안꺼짐, 버튼 먹통 시동을 끄고 10분이 지나도 이 창이 꺼지지 않았다. 게다가 뭘 눌러도 반응 없음. 계속 켜두면 배터리 나갈 것 같은데,,, 바빠죽겠는데 점프 뛰어야하나? 하는 생각에 머리 좀 아팠음. 2) 벨트 미착용, 후방카메라 경고음 안울림 3) 노래 물론 안나옴 4) 기타등등.. 잡다하게 걸리적거리는 증상이 있었는데 기억이 안난다. 유툽 찾아보니 스피커를 뜯고 어쩌고 하던데 난 그정도 정비를 할 깜냥은 안돼서 박박 뒤진 결과 .. 퓨즈 문제일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됨. 잘 모르겠지만 일단 건드려보기로 함. 핸들 좌측 하단에 퓨즈박스가 있다. 깐다. 2행 2열 15번이 오디오와 ..

야심한 시각, 나는 카톡 한 통을 받게되는데,,, 뭐요? 뭐? 난 넷플 안보는디????? 해지하고 삭제했는디??? 섬뜩해져서 과거기록 확인해보니 ,, 1월1일에도 결제되어있었다. 총 3.4만원...\ 바로 실시간 채팅으로 문의. [ 저는 알지 못하는 계정으로 1/1부터 17,000원씩 결제되고 있습니다. 현재 2회차 결제되었으며, 연동된 계정이 어떤 것인지 모릅니다. (기존 제가 사용하던 계정과는 다릅니다) 결제내역은 1/1 00시00분 , 카카오페이, 17,000원 2/1 00시00분 , 카카오페이, 17,000원 총 두건입니다. 계정이 어떤것인지 확인하고, 환불 받을 수 있다면 환불받고싶습니다. ] 라고 문의를 남겼더니 내 정보를..탈탈 털기 시작.. 기존 넷플 이메일 가지고있는 이메일 전체 내 이름..

안녕들 하쉽니까. 얼마 전 쓰러진 이후 알레르기 검사를 시행했읍니다. https://love-battery.tistory.com/162 알레르기 응급실 / 저혈압 실신 / 기립성 저혈압 / 동국대 응급실 2관왕 얼마 전 새벽,, 십덕질하던 도중 갑자기 온 몸이 간지러워졌다. 팔>다리>배>두피>팔>등>손 등 전신 로테이션으로 산발적인 소양감이 생겼는데, 덕질하느라 무지성으로 긁다보니 어느새 피가 나고 love-battery.tistory.com 직장인인지라 퇴근하고 갈 수 있는 병원을 찾아보다 야당역 앞 오늘도365의원으로 결정. 무려 8시 반까지 한다. 깰끔하고 주차도 좋았음. 가격도 리즈너블한듯. 알레르기(MAST 108종) 검사와 피검사(건강검진) 까지 해서 6만원이 안나왔다. 17일 저녁 검사, 2..

그렇다. 나는 이카운트를 쓴다. 갑자기 인증서가 만료되어 정신이 혼미해진 나는 '범용법인 인증서'와 '전자세금계산서 전용 인증서'를 찾게되는데.. . . . . 이카운트 사용자라면 알아 두어야한다. 범용법인 인증서와 전자세금계산서 전용 인증서의 차이. 저어어엉말 간단하게 이야기하자면, 범용 법인인증서는 입찰, 전자서명, 전자세금계산서,인터넷뱅킹 등 다용도로 활용되며, 평균적으로 년당 10만원정도의 비용이 든다. 다른 말로 하면 전자서명, 입찰할거 아니라면 발급받을 필요가 없다는 말. 전자세금계산서 전용 인증서는 말 그대로 전자세금계산서 발급만 가능하다. 은행(기업모드)에서만 발급 가능하며, 년 4,400원 정도의 비용이 든다. 만약 당신의 목적이 입찰 등 다목적용으로 사용할거라면 범용을 받아야하지만, 세..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돌빵을 맞았다. 아 이거 어카지 하다가 인터넷으로 유리복원제를 샀음. 배송비 포함 만원 미만. 삼천원 짜리를 사든 사천원 짜리를 사든 똑같은 제품이오므로 대충 저렴한걸로 사자. 수리할 부분의 유리조각을 정리하고, 파손면 정중앙에 본체를 부착한다. 라잌디스 기둥을 조립해주고 따꿍을 열어줌 따꿍을 열고 본드를 넣어준 다음 따꿍을 닫아줌. 너무 쎄게 닫으면 안된다. 그리고 기다려보면 저 본드가 유리틈새로 들어가야하는데 들어가지 않는다. 왜냐? 이 본드용액이 진짜 X나 잘 굳기 때문. 이 본드가 햇빛에 말리는 레진같은 용액인데 너무 빠르게 굳어서 작업이 힘들다. 그리고 이게 입구에 닿자마자 굳어버려서 안쪽까지 침투가 잘 안된다. 배송받자마자 작업하는걸 추천. 난 귀찮아서 좀 냅뒀다가 작업했더..

제 경우는 양성이네용 격리 6일차에 검사했더나 옅은 두 줄 나옴. 바이러스가 있긴 있지만 양이 적은거겠져. 아마 내일은 클린 음성 나오지않을까^^

아잇참. 놀다가 코로나에 걸려버리고 말았읍니다. 이참에 풀 재택으로 돌리고 일하면서 먹고자고먹고자고먹고자고 한량의 삶을 살다가 오미크론 후기글이나 싸볼까 해서 왔음. 1일차. (11/1) - 양성은 2일에 떴으나 증상은 1일 저녁부터 있었다. 주 증상은, -흉부(가슴과 가슴사이~쇄골 사이까지) 타는듯한 통증 -호흡곤란 ( 물속에서 숨 쉬는 느낌 ) -찌르는듯한 두통 -오한과 열의 반복 - (돌아버리는줄. 4계절 내내 끈나시에 숏팬츠 입고자는 사람인데 극세사 짱구잠옷 꺼내입었음) -기침 몸이 너무 축축 쳐져서 초저녁에 잠들었는데, 새벽부터 10~20분마다 한 번씩 두통때문에 깼다.ㄹㅇ 수십번 깼음. 근데 깰때마다 '어? 깼당. 다시 자야징...' 하고 계속 잠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니 타이레놀 먹었으면 덜 아..

11/5 입실을 앞두고 11/2 코로나 양성이 떴다. 다급하게 아고다 예약내역을 확인하러 갔는데,, 물론 예약 취소 불가상태^^... 여기서 든 생각 > 친구들한테 싼값에 넘긴다 ( 강릉-경기/서울이라 불가. 제 친구들은 다 뚜벅이라구요.. ) > 숙소에 연락해서 일자조정 / 부분환불 요청드리기 (*굽신굽신은 패시브다) > 광광 울면서 아픈 것도 서러운데 10만원 날리기 숙소에 연락해서 광광대보려고 했는데, 업체 전화번호를 아무리 서치해도 찾을 수 없어서 아고다에 연락했다. 숙소에 연락하기 > 숙소 메일로 연결돼서 내년쯤에나 전화받겠다 싶었음. 아고다 전화번호는 어플상에 나와있지도 않아서 구글링 시작. 070-4784-4366 이게 한국 아고다 전화번호임. 여기로 전화해서 광광댔음 - 안녕하세용.. 제가..

잔도 팔고 치즈도 팔고 위스키도 판다. 와인이 주류라서 위스키는 생각보다 가지수가 적었음. 대신 잘 찾으면 개꿀. 위스키 매대 전체임 간혹 이런 특가(?) 세일도 한다. 서울사람이 여기가려 춘천가는건 에바쎄바고...(남대문 가는게 나음) 강원도 가는길에 잠깐 들렀는데 나름 괜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