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날이 따뜻해져서 돌아온 무서운이야기 중독자 박대립니다.
각설하고 시작.
최근 2주간 가위 주 1회정도씩 눌리고 있는데
점점 참신해져서 후기 남기러 옴.
1) 꼬마돌 귀신
잘 자고있는데 누군가가 창문을 두드림. 참고로 내 방은 2층.
뭐여? 하고 보니 어떤 여자가 창틀에 팔을 걸친 채 눈만 빼꼼 내놓고 날 쳐다보고 있었음.
우와 귀신이다;; 하고 다시 잤는데
다음 순간 내 발치, 침대 끄터리에 팔을 걸치고 눈만 빼꼼 내놓고 날 쳐다보고 있었음.
그때도 아 귀신이다; 하고 다시 잠.
공포 포인트를 찾자면,, 내 침대 높이는 사람이 그렇게 매달릴만한 위치는 아니란 것.
상체까지만 있거나 혹은 꼬마돌인건 아닐지?
2) 헤엽미(help me) 귀신.
새벽에 누가 문 똑똑똑 두드리면서
대리야 나와봐 이거 잠깐 봐줘.. 대리야 나와봐 이것좀..하길래
그 새벽에 집에서 도와달라고 나 부를 여자는 엄마뿐이니까 나가려 했음.
근데 뭔가..뭔가 쎄해서 어? 저거 엄마 아닌거같은디? 하는순간
대리야 대리ㅣㄹ ㅅㄹ;ㅣ벟라ㅣ나아하면서 곤지암 외계어함
이때도 오우 귀신;; 하고 다시 잠.
제가 원래 일케 가위/귀신에 무덤덤했던건 아니고요
https://love-battery.tistory.com/175
[여름특집] 내가 직접 겪은 이야기
모내기가 끝났네요...예.. 여름의 시작입니다.. 이쯤부터 더워지대.. 더워진 김에 직접 겪은 기묘한/무서운 이야기를 좀 풀어보려 합니다..어디가서 이 썰 풀면 무슨 허언증 환자 or 관종 취급해
love-battery.tistory.com
대충 이런일 겪다보니 일케됨.
요즘은 헛것도 좀 자주보는듯. 길가다 어 사람이다 하고 보면 암것도 아니었다던가..그런?
시력이 별로 안좋아졌남?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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