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아프리카농장 다녀옴 ( 알부카 스피랄리스 / 키르탄투스 키르탄서스 시란투스 스피랄리스 / 칼큘러스 / 리톱스 ) + 흙배합

식물일기

김포 아프리카농장 다녀옴 ( 알부카 스피랄리스 / 키르탄투스 키르탄서스 시란투스 스피랄리스 / 칼큘러스 / 리톱스 ) + 흙배합

사랑의박대리 2022. 3. 20.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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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위.

 

김포 간 김에 댕겨왔읍니다.

 

 

전경은 민폐일까봐 못 찍었지만 하우스 한 동이 전부 다 다육/구근들이었음..

구경하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던 ㅋㅋㅋ

 

 그리고 데려온

 

리톱스

 

리톱스. 짱 짱짱함. 

귀여운 어금니들.. 가격도 저렴했다. 

농장에서 가져온 그대로 키울거라 잘 모르겠지만.. 풀 마사 소립인 것 같다. 

 

 

 

코노피튬 칼큘러스. 

좀 큰 사각플분에 있었는데 미니 토분으로 바꿔줬다. 공간이 없그든요. 

다육흑 소량 + 마사 소립. 

 

흙이 왜 저모양이냐고요? 제가 분갈이해서요.. 

 

드디어 샀다..알부카 스피랄리스.. 하..

파마도 짱짱하고 꽃대도 있고 구근도 크고 뿌리도 겁나 실했음. 

 

알부카 스피랄리스와 나의 관계를 말하자면..눈물부터 나옴. 

 

1. 알부카 스피랄리스가 사고싶어서 인터넷으로 삼.

2. 알부카 스필랄리스가 아니라 넬소니 스피랄리스가 옴.

3. 넬소니는 내 타입이 아니었는데 지 혼자 겁나 자라서 자구가 쥰내게 나옴.

4. 그래서 지금 넬소니 화분만 5개.

5. 끙끙 앓다가 결국 김포까지 감. 

 

그래도..그럴만한 가치가 있다.. 예쁘다..예뻐.. 진심 뭐가 제일 좋을까 하고 10분 넘게 고민하다가 골라옴.

 

얘는 마사 + 모래. 

 

마지막은 알부카 콘크리디아나 대신 사온 시르탄투스 / 시란투스 / 키르탄투스 / 키르탄서스 스피랄리스.

대체 뭐가 맞는 발음인지 모르겠지만 여튼 콘크리디아나 친구같아서 데려옴.

콘크리디아나는 준비중이어서 못데려옴 ㅠ 

 

아직 좀 어린 것 같아 다육용 흙 대부분 + 마사 소립 약간 섞어주고 (적옥,녹소가 없음 ㅎ) 마사로 덮어줬다.

 

뿌리가 굉장히 길게 자라는 편이라 화분 위까지 최대한 올려줬음.

 

얘는 소량 남아있었는데, 22년에는 더이상 입고가 안될거라 하기에 홀린듯 집어옴.

 

 

하..알찬 식쇼였다. 

이제 유료햇빛 짱짱하게 주고 물굶겨 키워야지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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