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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카시아의 친구 콜로카시아..라고 하고싶지만 사실 다른종이다.
- 알로카시아는 과습에 약하고 콜로카시아는 물돼지임.
- 알로카시아는 독성이 있어 못먹고, 콜로카시아는 식용 가능. (그렇다고 아무 콜로나 먹진 말자.)
콜로카시아 = 토란 = 타로.
예? 토란?타로요?
네 토란이요. 타로 맞습니다. 타로밀크티 그 타로요.
- 콜로는 연못에서 자라는 애들이라 수장시켜 키우는 사람들도 많다.
그리고 그게 나. 물고문을 해주지...
당근마켓에서 만원에 데려왔다.
어항에 넣어 키우셨다고 하셨는데 상태가 그리 좋진 않아 살짝 실망.
하나는 이미 하엽져서 잘라냈고 나머지 하나는 하엽 진행중.
원래 콜로카시아는 잎장이 3장정도를 유지하며, 환경이 정말 잘맞으면 6장정도를 만들어낸다고 함.
밑이 막힌 수생식물용 화분 ( 연꽃같은 식물 ) 에 진흙과 상토를 8:2정도로 섞어 염소를 제거한 물을 가득 넣어줬다.
방이 건조한건지 물이 금방금방 사라져 자주 보충해주고 있음.
봄이니까 나르겐 희석액도 극소량 넣어줬다.
한 5일쯤 지났나. 바로 신엽을 내줌.
콜로는 잎이 빨리나고 빨리 지는 식물이라 한 잎 한 잎에 너무 고통받지말고
어~ 왔구나~
어 가냐? 잘가라~ 하고 쿨하게 보내주는 차도녀 마인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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