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20대 여성 지갑 브랜드 추천 - 디랩 ( D.LA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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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20대 여성 지갑 브랜드 추천 - 디랩 ( D.LAB )

사랑의박대리 2020. 8. 3.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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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랩과 관련 없음 ( 있었음 좋겠음 ) 

내 돈 주고 내가 삼

 

 

글 많이 읽기 싫은 당신을 위한 목차

 

0. 잡소리

1. 장점

2. 단점

3. 개인적인 추천

 

 

 


 

0. 잡소리

 

20살 때부터 온갖 지갑을 다 썼더랬다. 

 

직접 만든 천 지갑, 길에서 산 만원짜리 지갑, 쿠팡 7천원짜리 지갑부터

질스튜어드, 이름도 기억나지 않는 중저가 브랜드, 코치까지,,, 

 

하지만 지금은 디랩에 정착한 상태. 지금까지 2개 구매했다. (심지어 질스튜어트는 서랍에 보관 중임)

변덕쟁이 와타시로써는 매우 놀라운 현상

 

각설하고 영업 시작

 

 

 

 


1. 장점

 

- 가격이 저렴함

 

 

많은 고민과 합리화를 거쳐 질스튜어트 지갑을 지른 나레기... ( 세뱃돈 핑계 댔던 걸로 기억 )

 

그러나.. 물건을 매우 험하게 쓰는 나기에,, 반년도 안되어 걸레짝을 만들고 마는데,,,

미안하다

 

 

꼴 보기 싫어진 나는 '어차피 망가질 거,,,' 하며 저렴이를 찾아다니기 시작했다. 

그리고 눈에 들어온 것이 디랩. 가죽도 괜찮아 보이고 심플 이즈 베스트의 정석이라 바로 구매.

그리고 그 첫 번째 3만원짜리 지갑을 1년 정도 막 썼더랬다. 가격이 가격이다 보니 막 써도 부담이 적음.

 

 

 

- 질이 좋음

 

상기했듯이 물건을 매우 험하게 쓰는 나레기...

( 집에 가자마자 가방 던지고 허물부터 벗음. 귀걸이 목걸이 시계 예외 X 일단 던지고 봄 )

 

20살 생일에 셀프 생일선물로 큰 맘 주고 샀던 메트로시티 가방도 

 

 

 

쭈구리가 된 메쨩,,

 

이렇게 쓰는 나다. 

 

아, 원래 저런 애가 아니냐고요?

 

 

물론 아니다.

 

뒤에 것이 나랑 같은 날, 같은 가방을 산 친구 꺼. 앞에 쭈구리가 내 거다.

든 것도 없는데 주저앉아버린,,, 허약체질이 되어버린 메쨩,,,

수많은 스크래치로 험난한 삶을 보낸 소년만화 주인공 얼굴이 되어버린 메쨩,,, 

(지금 보니 좀 심하긴 하네... 아파트 장 서는 날 아나바다에 5천 원에 던져요 안 4요; 하고 다들 지나칠 것 같눙...) 

빳빳하고 각 잡힌 가방도 저렇게 막 던지고 접어버리고 돌, 쎄멩, 아스팔트에 갈아버려서 걸레짝을 만드는 나인데도

 

 

 

디랩 지갑은 멀쩡하다. 

 

이게 1년이 좀 안되게 사용한 디랩 지갑.

 

 

늘어남 없음
스크래치 없음

 

가방은 막 굴리는데 지갑은 막 안 굴리는 거 아니냐고요? 아뇨 전 핸드폰도 그냥 아스팔트에 던져놓는 사람인데요..

정말 스크래치에 강하고 가죽 질이 좋다. 

게다가 이거 2만원 안되게 삼 ㅎㅎ 

 

게다가 나는 카드도 기본 5개에 민증, 운정면허증을 꼭 들고 다니고,

현금을 지갑에 수십씩 두둑이 넣고 다니는 편이라서 지갑이 안 잠기는 경우도 많다.

( * 자랑 아님. ) (이러니 맨날 물건 부셔먹지...)

 

그런데도 단추 부분도, 가죽도 늘어짐이 없다. 심지어 단추 칠이 벗겨진다거나 하지도 않음.

 

 

 


 

예전에 사용하던 디랩 지갑은 이거였다.

 

 

출처 : http://design-lab.co.kr/product/detail.html?product_no=621&cate_no=130&display_group=1

 

 

쇼핑 짬바 좀 있는 당신이라면 알 것. 저런 매끄러운 가죽은 늘어날 확률이 높다. 

그런데 확실히 다른 지갑보다는 늘어남이 덜했다. ( 없진 않음 ) 

이건 엄마가 탐난다고 뺏어가서 새로 삼. 

 

 

3. 예쁨

뭐 더 할 말이 필요한지? 

 

4. 수납력이 좋음

현재 지폐 7장, 카드 7개, 카페 쿠폰까지 넣고서도 잘 닫힌다. 

 

5. 커스터마이징 

 

 

 

키링
태슬

 

키링, 태슬 등 커스터마이징이 좋다. 나는 쌍둥이자리라서 쌍둥이자리 구매했음.

자기애와 관종력이 가득한 나,,, 내 특성을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나,,,

나는 쌍둥이자리다!!!! 하고 자랑하기 위해 구매했으나 나 말고는 아무도 몰라서 살짝 슬픔. (사실 별로 안 슬픔)

 

 

 


 

단점

 

1. 참이 약함

 

 

 

지금 사용중인 제품은 멀쩡

 

예전에 구매했던 지갑은 내가 참을 떼먹었다.

어떻게 떨어졌냐고요? 저도 모르겠어요.. 쓰다 보니 떨어짐.

지금 쓰는 건 멀쩡하다. 뽑기운일 수도?

 

 

2. 단점을 찾을 수 없는 게 단점

 

뭐라도 까고 싶은데 깔 게 없으니 팡고 같아서 단점 항목에 추가함.

 

 

 

 


 

3. 개인적인 추천

 

 

쇼핑 실패가 가장 두려운 나,,, 사유는 반품 배송비와 과정의 귀찮음이다.

네? 뭐라고요? 버튼 하나만 누르면 되는 거 아니냐고요?

그 버튼 누를 시간에 인스타 한 번을 더 보겠읍니다. 

 

이런 게으르지만 부지런한 내가 모든 페이지를 싹 다 뒤진 뒤 찾아낸 게 이 지갑

 

 

 

출처 : http://design-lab.co.kr/product/detail.html?product_no=686&cate_no=130&display_group=1

 

가장 단단해 보이고 튼튼해 보이는 가죽으로 고름.

타사 사이트 통해 쿠폰 먹이고 신규가입 적립금까지 적용해서 배송비 포함 1.9만원에 구입했다.

 

얇고 수납력 좋은 단지갑을 찾는 사람이라면 이 제품 강추.

 

게다가 메쨩과 가죽 패턴이 좀 비슷해서 '헤헤 세트 같다 히히' 하면서 다니는 중.

 

 

마리몬드 콜라보, 남성용 지갑 등 다른 제품들도 많으니 한 번 둘러보면 좋을 것 같다. 

 

 

 

 

 

 

 

디랩 사이트

 

http://design-lab.co.kr/

 

D.LAB 패션잡화 브랜드 디랩

선물하고 싶은 브랜드 디랩 의 공식 온라인스토어 입니다. D.LAB serendipity

design-lab.co.kr

 

지금 가입 시 1500원 적립금도 준다고 한다.

왜 나 살 때는 안 줬어요? 너무하네;;;; 

 

 

 

여튼 내가 돈 주고 내가 산 디랩 지갑 리뷰였음.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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