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싱 후기 - 귓볼, 아웃컨츠, 스너그, 트라거스, 이너컨츠 / 건대 심미안, 크로우, 이대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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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싱 후기 - 귓볼, 아웃컨츠, 스너그, 트라거스, 이너컨츠 / 건대 심미안, 크로우, 이대나라,

사랑의박대리 2020. 9. 25.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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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 좌측

 

 

지금까지 뚫은 것.. 

 

귓볼 양측 2개씩 총 4개

아웃컨츠 2개 ( 현재는 다 막힘 )

이너컨츠 1개

트라거스 1개

스너그 1개

 

 

 


 

귓볼

 

 

기본 귓볼은 초등학생 5학년 때 미용실에서 총으로 뚫었다.

오천원 준 기억이 얼핏 남. 

뚫고나서 욱신욱신했던 감각이 남아있다.

 

두번째 귓볼은 중학생 때 이대나라에서 뚫었던 것 같음. 

( 그 당시에 이대나라 모르면 찐따였음 ) 

 

둘 다 오천원~칠천원 정도에 뚫었고, 아프긴 아팠지만 고통스러운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다.

 

 


 

아웃컨츠

 

이것도 아마 이대나라 아니면 이대 크로우.

 

확실히 연골은 아프다. 중딩때인가 고딩때 뚫었는데 학주때문에 관리 못해서 금방 막았던듯.

 

귓볼과는 다른 아픔에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남.

 

뚫을 때 투둑 소리도...☆

 

 


 

이너컨츠

 

다른 블로그에 남아있는 내용 읽어보니

 

동네 피어싱샵에서 피어싱 포함 만원에 뚫음. 13년도니 7년 전...

 

이거 뚫을 때 너무 긴장해서 현기증으로 약간 기절함.

 

바디피어싱 시술용 침대에 30분동안 누워서 으어어어..아아아아...으아아아...우욱...했던 기억이 남.

 

사실 그렇게까지 아프진 않았음.

 

 


 

트라거스 

 

확실히 기억남.

 

이대나라인가 크로우 쇼파에 누워있었음.

 

사유는 동일. 과한 긴장으로 인한 현기증... 

 

뚫을 때 눈물 찔끔 났던 것 같음. 진짜 스너그 다음으로 아팠음. 

 

관리도 힘들고 안경 쓸 때마다 걸리고 이어폰 쓰다가 악! 하면서 소리지르고..

 

아무는 것도 굉장히 오래걸렸다. 1년 지난 후에도 계속 염증났었음. 

 

머리카락이랑 이어폰 + 잘 때 눌림 콜라보로 징하게도 오래걸림.

 

 


 

 

트라거스 

 

대망의 스너그..

 

건대 심미안에서 뚫었다.

 

마취크림까지 발랐는데도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아팠음.

 

살면서 뚫은 귀 중 가장 아팠다 진짜. 

 

뚫으면서 아악!!! 했는데도 안 끝나서 한번 더 소리지름.

 

이때도 심미안 뒤쪽 침대에서 누워서 으어어억...어어억...어어어어억...우욱...우우우욱....하며 누워있었다.

 

같이간 친구도 귀 뚫었는데 걔는 멀쩡했음.

 

 

 

 


 

관리법

 

초딩때부터 지금까지 귀 뚫어온 십수년의 경험담으로 미루어보아..

 

뚫고나서는 소독이고 연고고 아무것도 안 하고 안 건드는게 가장 빨리 아무는 것 같다. 

 

물 안들어가게 조심하고,,,술 먹지 말고...( 라고 말해도 먹을 사람은 먹지만... )

 

 

 

연골같은 경우 최소 3개월은 바꾸지도 말고 그냥 냅두는걸 추천. 

 

뼈이기 때문에 잠깐 빼놔도 막히는 경우가 많다. 

 

 

아웃컨츠도 오래 빼놓은거 아닌데 그냥 슉 막혀버렸음. 

 

돈주고 아프게 뚫었는데 막히면 슬프잖아요...

 

 

 


 

한때 피어싱 10개까지 주렁주렁 달고다녔던 화려한 과거가 있지만

 

지금은 더이상 뚫을 생각이 없음.

 

관리도, 가기도 귀찮기도 하고...또 매장 한구석에 누워 민폐끼치기도 싫고..아프기도 싫고...코로나도 있고..

 

남은 7개로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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