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2주일차] -2kg 생각보다 살이 안빠진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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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일주일차 : - 1.7kg, 인바디, 운동, 식단, 간식 털기

-> 일주일차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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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인바디 변화

 

 

-1.9kg, 근육랑 -0.1kg, 체지방 -1.6kg. 0.2kg은 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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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

 

일 5km, 3일 운동함.

 

 

생각보다 적다. 

 

약 1km정도는 약하게 달릴 수 있으나 게으른 나레기...경보정도로만 운동했다. 

 

9/6 , 9/8 , 9/10 각 5km 정도. 

 

홈트를 할까 하다가 게으름때문에 그만 두었음 ㅎㅎ.... 

 

예전에 11키로 뺐을 때는 하루에 2~3시간씩 운동해서 숙숙 빠졌기 때문에

살 그거 금방빼지 ㅎ 했었는데 강도를 좀 높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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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단

 

이라고 하기에도 뭐하군.

 

9/6  - 1011kcal + 운동 

 

점심 - 잡곡밥, 김치, 훈제오리 ( jmt ) 

저녁 - 김, 곤약, 브로콜리, 오이고추, 오이, 양파

 

냉장고에 유통기한이 살짝 지난 오리고기가 있길래 먹어치워야겠다 싶어서 먹었다.

양심 좀 찔려서 저녁은 생식st로 먹었음. 

밥없이 김 + 곤약 / 풀 먹었다. 김이랑 곤약 조합이 생각보다 갠춘함.

 

 

9/7 - 1334 kcal

 

아침 - 코스트코 미니버터 크로와상

점심 - 돼지고기김치찌개, 김치, 임연수, 공기밥

저녁 - 계란볶음밥+삶은 새우 / 감자샐러드

 

아침에 오빠가 사온 크로와상이 너무 맛있어보여서 하나 음미하며 먹었다. 버터 jmt; 

점심은 회사밥.

저녁은 계란볶음밥 ( 기름 진짜쪼끔 )에 흰다리새우 데쳐서 넣어먹었다. 볶음밥을 잘 못해서 맛 없었음; 

감자샐러드는 가족 간식 만드는 겸 해서 간 좀 봤다. 생각보다 많이먹은듯. 

역시 마요네즈 들어간건 칼로리가ㅠㅠ 

 

 

9/8 - 1131 kcal + 운동

 

점심 - 미역국, 치킨, 공기밥 

저녁 - 흰다리새우, 오이, 브로콜리, 서브웨이 클럽

간식 - 제주감귤주스

 

치킨은 어쩔 수 없었음. 회사밥에 치킨이..^^..대신 껍질 벗기고 반조각정도만 먹었다. 

저녁 어이없다구요?

저도요...

서브웨이는 빵 속 파고 소스 없이 올리브유, 레드와인식초, 소금후추만 뿌려서 먹었는데,

초저녁에 먹었더니 밤에 좀 배고파서 오이랑 브로콜리, 새우 우적우적 씹어먹었다. 

참고로 새우는 다이어트때문에 먹는게 아니라 맛있어서 먹는편 데헷

 

9/9 - 1729 kcal

 

점심 - 소고기무국, 김치, 밥, 두부부침

저녁 - 신라면

간식 - 감자샐러드, 식빵, 몽블랑 반의반, 밀푀유 반조각 

 

예... 치팅데이입니다..

 

일주일동안 제일 먹고싶었던게 라면이랑 케이크라서 먹었다. 

라면..너무 맛있었읍니다... 

식빵에 감샐 올려먹고, 밤에 몽블랑 반의반조각, 밀푀유 반조각 먹었다. 맛있었음.

하지만 역시 케이크만 먹으면 칼로리 기록표가 숙숙 올라가는 것이..좀 무서움.

 

9/10 - 967 kcal + 운동

 

점심 - 에그불고기버거, 제로콜라 

저녁 - 집에서 만든 물냉면  (칠갑농산)

간식 - 밀푀유, 몽블랑, 아몬드브리즈

 

예..노양심입니다...

전날 다 못먹은 케이크 잔반처리함. 

밀푀유는 엄마랑 반띵해먹고 몽블랑은 겉 크림만 먹고 버렸다. ( 사실 블루베리가 싫었음 ) 

(개인적으로 음식 이렇게 버리는거 못할짓이라 생각해서 담주 치팅데이엔 욕심부리지 않기로 했음)

 

9/11 - 1428 kcal

 

점심 - 찰밥, 된장국

저녁 - 해초샐러드, 김치, 새우, 두부, 밤고구마, 감자샐러드

간식 - 맥주 2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 맥주가 급 땡기지 뭡니까...^^...먹었습니다...

 

밤고구마는 작은거 반개 먹었다. 감자샐러드는 왜 먹었지? 기억이 안남 ㅎㅎ 

 

 

9/12 - 1047kcal

 

점심 - 잡곡밥, 김치찌개

저녁 - 연두부, 해초샐러드, 김치, 포테이토피자 한조각

간식 - 우유 + 다이제 한조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다이어트 포기한 레벨이구만

엄마가 갑자기 피자먹고싶다고 피자 사와서 한조각 먹었다...

다이제도 사와서 한개 먹음...ㅎ...

 

의지가 1도 없구만~~ 살 안빠진다고 찡찡댈게 아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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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 삼성s헬스 병행하면서 뭔가 일주일을 되돌아볼 수 있어서 좋긴 한데

양심 찔리는 일들이 더 많은 것 같다. 

 

담주에는 더 홧팅...하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