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즉흥적으로 여행이 가고싶다는 생각이 들어 네이버 지도를 켰다. 안가본 곳을 추려내니 동해 밑쪽, 내륙지방뿐이길래 이번엔 낚시도 할겸 동해 밑쪽을 가기로 결정. 그나마 가깝고 유명한 것 같은 정동진으로 골랐는데... 정동진 하면 생각나는게 아침일출밖에 없는 이유를 뼈저리게 깨닫고 왔다. 새벽에 출발해 아침먹고 커피한잔 먹고 지렁이사러 주변 낚시방으로 갔다. 사장님, 저 숙소 등명해변쪽인데용. 가까운 곳에서 할만한 곳 있을까요? 했더니 심곡항 추천해주심. 혼무시도 있길래 가져갔다. 그리고 심곡항 도착. 내항쪽은 물도 맑고 파도도 잔잔하니 좋았지만, 너무 얕았고 외항쪽은 테트라가 너무 많고 갯바위쪽은 주차가 애매했다. 게다가 내 대는 민물용 300대라서 방파제에서 던질 각도 안나왔음 ㅎㅎ 예? 왜 민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