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전형적인 회피형이다 20대 초반부터 회피형이 나왔고, 얼마전에는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테스트가 아닌 다른 심리검사를 했었다. 공포회피형에 미해결형까지 있었다. 공포회피형이란, 불안형, 회피형 점수가 모두 높고, 상처에 민감하며, 의심이 많은 사람이다. 미해결형은 부모와의 상처를 오래 안고 있었으며, 불안정해지 쉬운 유형으로 다른 유형과 공존한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은 나를 절대 회피형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언제나 기분이 나쁘면 나쁘다고 표현하기 때문. 그래서 내 친구들은 내가 회피형이라고 하면 항상 놀란다. "어떻게 니가 회피형일 수 있어? 너 할 말 다 하고 절대 잠수 안타잖아." 사실.. 난 니가 뭘 하든 ㅈ도신경 안쓰기 때문에... 그래서 그냥 편하게 말할 수 있는거야... 하지만 어떤 사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