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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들워머로 녹은 초의 발향이 적어지면 녹은 양초의 절반정도를 버리고
발향정도를 계속 체크하며 버려가면 된다.
예를들어 3cm정도 녹았는데도 냄새가 안난다면 1~1.5cm정도를 버린 후 또 체크하고
그 뒤로도 발향이 구리다면 다 버렸다가 다시 녹이면 됨.
그래도 발향이 적다면... 재활용 방법을 생각해야겠찌요.
내가 평소 사용하던 양키캔들의 라벤더.
향은 좋지만 몇개월 사용하다보니 발향이 너무 적어져 재활용하기로 했다.
일단 뜨신물을 듬뿍 담아줌.
나는 정수기에서 뜨거운 물 받아 사용했다.
없다면 끓는물을 사용해도 괜찮을 것.
그리고 기다리다보면
초가 녹아 위로 뜨게된다.
물이 식은 후 저 초를 건져내 부숴 방향제로 써도 괜찮고, 다시 불을 피워 사용해도 좋음.
유리병같은 경우는 다른 방향제를 담거나 머리끈 보관함으로 사용하곤 한다.
나는 헤이즐넛 커피빈을 사서 담아두는 용도로 사용함.
버릴거라면 따로 불에 타지않는 쓰레기용 마대를 사서 버려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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