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마지막 꿈 해석

[내돈내산] 각종리뷰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마지막 꿈 해석

사랑의박대리 2022. 11. 9.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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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내용은 다른 분들이 정리를 잘 해둔 것 같다. 

마지막 꿈 내용이 좀 인상깊어서 이빨 좀 털어보려 함. 

 

첫번째 꿈 : 늙은 벨이 젊은 아버지를 만나 돈을 받았지만, 잃어버렸다.

 

첫번째 꿈에서 벨의 파파는 돈을 주었다. 돈이든 무엇이든, 파파는 그에게 남겼고, 잃어버렸다.

젊은 시절 파파는 벨에게 많은 것을 주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걸 잃어버리고 잊어버렸고,

늙은 지금까지도 갖고있지 않음.

그래서 늙은 벨의 모습에게 영 파파가 준 것으로 표현한 것 같다.

윗세대는 우리에게 무엇인가 남기려 한다. 하지만 그걸 가져갈 수도 , 가져가지 않을 수도 있지. 

받은 것 조차 잊을 수도 있고.. 

 

두번째 꿈 : 어린 벨이 밤에 눈길을 말타고 가고있는데, 머리에 담요를 쓴 아버지가 횃불을 들고 먼저 가더라.

그게 달같았다. 그는 먼저 가서 어두운 곳에 불을 밝혀두고 날 맞아줄 것이다.  

 

두 번째 꿈에서 파파는 구시대적 노인의 모습을 나타낸다. 저---엉말 오래된 구시대적 어른.

무슨 일이 생기면 가서 조언을 받는 촌장님같은 지혜롭고 현명한, 본보기가 되는, 의지하게 되는 어른.

그들은 우리보다 먼저 생을 살았고, 깨달았고, 이끌어주는 존재다. 

어둡고 눈쌓인 산 길을 먼저 가서 불을 밝혀주고, 뒷세대가 올 날을 기다린다. 

(와중 담요이야기는 으-른의 노련함을 이야기한 건 아닐까 함. 말타고 우산쓰긴 힘들자나요.)

 

해가 뜬 낮에는 어떻게든지 길을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어두운 밤, 눈쌓인 길은 힘들고 무서울 것이다.

이 때 어두운 밤하늘에 떠있는 달은 희망처럼 보이고,

실제로도 달을 보고 방향을 찾을 수도 있으니.

달은 희망이자 이정표다.

 

그래서 두번째 꿈에서의 파파는 뒷세대를 위해 길을 닦아주고, 밝혀주며, 방향을 알려주는 존재다.

레알 으-른.

하지만 벨은 그런 으-른이 되지 못했네용.

댓츠쏘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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