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샤오미 미지아 침구청소기 리뷰 / 필터 분리법

 

 

 

 

 

 

 

 

 

 

 

 

 

 

 

 

 

샤오미 미지아 침구청소기를 샀다.

 

 

 

 

왔다. 네이버에서 샀고 8일 밤 결제 15일 밤 도착. 딱 일주일 걸림.

 

대륙산이라 돼지코임. 네이버에서 사면 변환용 돼지코를 준다. 

 

박스사진 궁금한 사람은 없을 것 같으므로 쿨하게 삭제. 

 

 

 

설명서도 중국어.

 

중국어 2년 배우면 뭐하나. 말만 할 줄 알고 문맹이라 못읽는데.

 

jintian- xichenqi lai le.

san nian qian, wo xue le hanyu liang ge nian . danshi bu xie. wo 문맹.

 

xibal. 

 

 

필터도 같이 샀음. 중꿔서 오는 길이 험했는지 애가 다 헤지고 찢어져서 왔지만

 

대충사는 박대리. 이런걸로 컴플걸지 않는다. 

 

 

 

실사용 후기를 말해보자면.. 

 

 

 

소음 :  일반청소기보다 훨씬 덜함. 밤에 돌려도 될 정도. (일반 빌라/아파트 기준)

         처음 켰을땐 좀 큰데 이불에 대고 빨아들일 때는 소음이 덜함.

 

크기 :  a4용지보다 살짝 작음. 이보다 더 작거나 컸으면 불편했을 것 같음. 

         그치만 크기가 있다보니 안고자는 인형들까지 하긴 역부족이었음. ㄹㅇ 이불,베개용.

 

무게 : 청소기 자체는 그렇게 무겁지 않아서 그냥그냥 할 만 했다. 이불 접고 펴고 하는게 힘듦. 

 

 

+ 유선모델이지만 전선이 쟝쟝 길어서 안불편했다. 

 

 

 

 

 

 

 

 

머리카락류는 이렇게 청소솔에 걸림.

 

청소가 끝난 후 하나하나 빼줘야하므로 그냥 보일때마다 손으로 챱챱 집어 버리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휴지통은 저 버튼 누르면 알아서 달칵 하고 빠짐.

 

못보고 그냥 힘으로 뺄라다가 네이버 찾아보고 알았다. 오자마자 부술뻔. 

 

다들 인간인데 나만 힘만 쓸 줄 아는 호모에렉투스가 된 느낌이라 약간 슬퍼졌음.

 

 

 

 

그리고 열자마자 나는 충격에 빠지고 말았네.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77ㅑ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ㄱ

 

 

 

휴우. 편안-

 

안에는 헤파필터가 있는데 물닿으면 안좋을 것 같아서 쓰뎅 겉은 솔로만 닦아줬다.

 

솔이 내 마음마냥 사이즈가 옹졸해서 다음부턴 칫솔로 털어줄거임.

 

아참. 필터에 달린 저 고무패킹은 리필 갈때 버리면 안된다. 리필에는 포함안되어있음.

 

소중히 대해주세요.

 

 

 

 

 

 

 

최종 평가 : 필터포함 51,450원에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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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안녕!